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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스크랩] SKT-카카오, AI 공동개발한다..."GPT-3 같은 대규모 자연어처리 모델이 목표"

na0dev 2021. 3. 14. 12:20

# 헤드라인

SKT-카카오, AI 공동개발한다..."GPT-3 같은 대규모 자연어처리 모델이 목표"

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15&aid=0004512690

# 본문

ESG 공동펀드 만들어 ICT 혁신 기업 지원
지식재산권도 공유해 개방키로

 

SK텔레콤과 카카오가 손을 잡고 GPT-3 같은 대규모 자연어처리 인공지능(AI) 모델을 공동 제작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펀드를 만들어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지적재산권도 공익 목적으로 개방키로 했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AI, ESG,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주요 자산을 사회에 나누기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양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 인프라, 데이터, 언어모델 등 전 영역에서 이뤄지며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투자 및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AI의 GPT-3와 같은 언어 생성이 가능한 자연어처리 AI 모델이 목표다.

이를 위해 텍스트, 음성, 이미지 형태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고 개발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 향후 공동 개발한 AI 기술을 상호 활용하고 학계와 스타트업 등에 공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ESG 공동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ESG 공동 펀드는 카카오벤처스를 통해 운용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수백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양사는 그동안 기업을 대상으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ICT 혁신 기업의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령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수익을 내는 사업을 운영해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재무적 성과도 동시에 추구한다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 등 지식재산권(IP)을 서로 공유하고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에 공익 목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AI, 플랫폼, 미디어 등 미래사업 분야의 공동 지식재산권 풀을 구축키로 했다.

SK텔레콤과 카카오는 2019년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각사 대표 임원이 참석하는 '시너지 협의체'를 통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작년 12 SK텔레콤과 카카오, 삼성전자가 'AI 연구개발(R&D) 협의체'를 맺기도 했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팬데믹 극복 AI'를 개발 중이다. 이용자가 위치한 장소의 코로나19 위험도를 AI가 실시간으로 파악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거나 우회 경로 등을 안내하는 솔루션이다. 다른 기업이나 공공기관도 활용할 수 있도록 API 형태로 만들어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는 “SK텔레콤과 카카오의 핵심 ICT 자산이 우리 사회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확보하고 그 결과물을 사회 난제를 해결하는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두 빅테크 기업이 AI, ESG,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핵심자산을 서로 공유하고 사회와 나눈다는 점이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ICT 기술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환경,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추가 조사내용

- Generation Pre-trained Transformer 3(GPT-3)은 딥러닝을 이용해 인간다운 텍스트를 만들어내는 자기회귀 언어 모델이다. openAI사가 만든 GPT-n 시리즈의 3세대 언어 예측 모델이다. GPT-3가 수행가능한 작업으로는 각종 언어 관련 문제풀이, 랜덤 글짓기, 간단한 사칙연산, 번역, 주어진 문장에 따른 간단한 웹 코딩이 가능하다.

 

- 뉴로-심볼릭 AI로 알려진 이 결합 접근법은 자연어 처리(NLP) 시스템이 상징을 빠르게 인지하고,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생각하고, 심지어 그들의 결정을 설명하도록 도울 수 있다. 딥러닝은 기계에 공급된 엄청난 데이터 세트를 통해 훈련함으로써 이미지나 텍스트 구문을 인식하거나 재창조하는 방법을 배우지만 설명될 수 없는 방식으로 의사 결정을 내리게 된다. 심볼릭(상징적) 학습은 기계의 결정과 논리를 명확하게 보여주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인간이 지식과 규칙을 암호화해 주어야 한다. 기계에 ‘배트’, ‘히트’같은 기호의 형태로 명시적 지식을 부여하면, 기계는 예를 들어 ‘박쥐가 공을 치면 어떻게 되는지’와 같은 시나리오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사용해 추론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반영한 방식이다.

# 적용할 점 (현직자에게 물어볼 점)

이용자가 위치한 장소의 코로나19 위험도를 AI가 실시간으로 파악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고하거나 우회 경로 등을 안내하는 솔루션에서 위험도를 어떤식으로 파악하는지 궁금하다. 단순히 사람의 밀집도만으로 파악하는 것일까? 아니면 확진자 방문 장소인 것을 알고 우회하도록 하는것일까! 그렇다면 방역 후에는 그 장소를 위험 장소로 판단하지 않을까? 만약 이렇게 하려면 기관간의 정보 공유가 중요할 것 같다.  

# 참고자료

GPT-3보다 더 똑똑한 AI가 온다

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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